서희스타힐스(3차), 착한 분양가에 최신 주거 트렌드 반영한 특화설계로 순항 중
지난주 제20대 총선이 끝나면서 그간 분양 일정을 미뤘던 사업장들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이번 주말에는 전국 곳곳에서 견본주택이 개관하는 가운데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26일까지 6곳의 청약접수를 비롯해 당첨자 계약 15곳, 당첨자 발표 11곳, 견본주택 개관 14곳 등이 예정돼 있다.
총선 결과로 여소야대 정국이 펼쳐지며 더불어 민주당이 20대 국회에서 법률을 통해 전월세값 상승세 저지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조심스레 관측되는 가운데 집주인들이 미리 집세를 올릴 것이란 우려 섞인 예상도 곳곳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이에 전월세값이 단기간 폭등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이에 세입자들의 근심이 커졌다. 특히 지방의 경우 전세가율의 상승 속에서 매매전환을 고려하는 이들이 많아진 형국이다. 이에 세입자들이 고민 속에서 신규 분양시장을 바라보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주택조합 주택사업과 같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급가의 아파트들이 선호되고 있다.
올 초 신규 분양시장에서는 특화설계 등의 상품성을 전면에 내건 아파트들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상향 평준화 된 가운데 니즈가 다양해지면서 차별화된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이다. 특히 지역주택조합이 짓는 아파트들이 대형 건설사 못지 않은 상품성을 갖추며 저렴한 분양가와 맞물려 가성비(가격 대 성능비)에서 앞서 나가는 모양새다.
건설업계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설계 분야에서는 Bay를 비롯해 공간활용도, 주부들의 동선을 고려한 주방 배치와 구성, 수납공간, 빌트인 등이 중시되고 있다.
특화설계의 핵심으로 꼽히는 Bay는 건물 기둥과 기둥 사이 공간 중 햇빛이 들어오는 공간을 뜻한다. 4Bay 구조는 거실과 방3개가 햇빛이 들어오는 방향에 나란히 일자로 된 구조로 베란다 확장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4Bay 집이 남향으로 지어지면 햇빛이 들어오는 공간이 많기 때문에 채광과 조망이 우수하고 집 내부가 밝은 최고의 효과를 갖는다. 또한 맞통풍이 유리해 한여름에는 냉방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채광 면적이 넓어 겨울철에는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 전면에 조망권이 확보된 경우 집안의 모든 방, 거실에서 조망이 가능하며 거실과 주방의 공간이 트여있어 실내가 넓어 보인다.
또한 붙박이장이나 드레스룸, 팬트리 등의 수납공간과 아일랜드 주방 등의 주부를 위한 공간 설계도 보다 나은 주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요소들로 꼽힌다.
서해선복선전철 등의 호재 속에서 도시 발전의 신호탄을 쏜 충청권에서는 서산시에서 잇따르고 아파트 신규 공급을 눈여겨볼 만하다. 약 1만8천여 명에 달하는 배후 수요 확보가 거론되고 있는 서산은 그 동안 아파트 공급이 한정적이어서 가파른 인구 증가에 주거난이 전망되며 신규 주택 공급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이에 일반 분양 물량 외에 지역주택조합의 주택사업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분양가 상승과 총선 결과에 따른 전망이 맞물리면서 착한 가격의 아파트 선호 경향 속에서 분양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는 것이다.
지난 달 25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서희스타힐스(3차)`의 분양가와 상품성을 주목할 만하다. 특히 봄 시즌을 맞아 이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찾는 방문객들은 인근의 노후 아파트에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실수요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 아파트는 1차, 2차에 이은 3차의 분양을 통해 동문코아루, 한라비발디와 함께 총 2,700여 세대의 대단지가 트라이앵글 모양의 신 주거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충남 서산시 잠홍동 541번지 일원에서 선보이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21~25층 아파트 15동, 총 99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주택형별로 보면 59㎡ 386세대, 73㎡ 292세대, 84㎡ 312세대로 각각 구성되며 전 세대 중소형의 평형으로 지어진다.
이 아파트는 최신 주거 트렌드를 110% 반영한 서희건설의 노하우가 집약된 차별화된 설계가 총동원됐다. LDK구조(Living room+Dining room+Kitchen이 하나로 통합된 구성)를 채택해 탁 트인 주거 공간이 마련됐으며 채광과 통풍을 최대 수준까지 끌어올린 4Bay 판상형 신평면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아일랜드 주방이 설치되며 자녀방 붙박이장과 드레스룸도 갖춰져 수납공간 확보에 역점을 뒀다. 주부들의 니즈를 반영해 음식물 탈수기를 비롯한 빌트인 전기오븐렌지, 인조대리석 주방상판도 제공된다. 이에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 사이에서도 설계를 비롯한 상품성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단지가 위치하는 잠홍동 지역은 성연-응암 간 도로(2017년 예정)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으며 32번 국도, 서산IC, 서해안/당진영덕고속도로 등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서산시청을 비롯해 한서대 한방병원, 충남서산의료원에 인접했으며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녹지와 인접한 `숲세권` 아파트로서 풍부한 녹지공간과 공원을 확보했으며 단지 인근에 축구장 4배 크기의 국비 조성사업인 동문그린공원(30,645㎡ 규모, 2017년 예정)도 선보일 예정이다.
사계절형 산책 코스가 마련돼 여가와 운동을 즐길 수 있으며 어린이놀이터와 다양한 주민운동시설, 휴게정원 등도 들어선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어린이집을 비롯해 노인정, 독서실, 키즈 북카페,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주민회의실 등이 입주민들을 기다린다.
단지와 바로 붙어있는 서동초교는 지역의 명문 초등학군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서산중앙고교도 도보통학권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지역주택조합의 최대 장점 중 하나로 꼽히는 3.3㎡ 기준 600만원대의 지역 내 최저가 수준의 착한 분양가가 책정됐다. 조합 관계자는 "인근의 모 아파트 실거래 가격보다 같은 평형 기준으로 200만원(3.3㎡)가량, 주변 시세 대비 약 20% 정도 저렴한 부담 없는 가격 대의 공급가를 통해 내 집 마련은 물론 향후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산 부동산 관계자는 "이 아파트의 경우 주택시장에서 선호되는 평형구성을 비롯해 4Bay, 남향구조, 질 좋은 마감재, 위치적 프리미엄 등으로 서산 내 신규 분양 물량 중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예상보다 빠르게 계약률이 상승하며 경쟁률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둘러 계약하려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2년 이후 국내 최대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추진 중인 서희건설은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통해 주택시장에서 부상하고 있으며 전국 물량의 절반 가량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아파트의 시공은 서희건설, 자금관리는 아시아신탁㈜가 각각 맡았다.
3월 25일 개관한 모델하우스는 충남 서산시 서해로 3573에서 만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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