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소속된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메이크위드와 합병…김서형과 한솥밥

입력 2016-04-22 08:08  



배우 매니지먼트사인 메이딘 엔터테인먼트와 메이크위드가 합병을 통해 새롭게 재정비, 배우 주상욱과 김서형이 한솥밥을 먹게 됐다.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서형, 조대희, 최영도가 속해있는 메이크위드와 전략적인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배우들 간의 조화는 물론 양사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보다 활발한 매니지먼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우들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밝혔다.

메이딘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주상욱, 전수경, 최진호, 이정은, 윤지원, 신현수, 이혜인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소속되어 있는 매니지먼트사로 다방면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믿고 보는 배우’ 주상욱을 필두로 ‘뮤지컬 디바’ 전수경, ‘신스틸러’ 최진호, 이정은 등이 폭 넓은 활동 영역에서 탄탄한 연기실력을 보여주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합병을 진행하게 된 메이크위드는 배우 김서형, 조대희, 최영도가 속해있는 배우 매니지먼트사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지적이면서도 절제된 연기로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김서형은 최근 tvN 새 월화드라마 `굿와이프`에 캐스팅, 전도연과 연기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영화 `좋아해줘`에서 유아인의 소속사 대표인 장대표를 맡아 눈길을 끌었던 조대희는 안성기, 조진웅 등이 출연한 영화 `사냥`의 촬영을 끝마친 상태이며 영화 ‘군도’, ‘검사외전’ 등에 등장했던 최영도는 영화 `더킹`, `임금님의 사건수첩`에 캐스팅 되어 있는 등 두 배우 모두 충무로의 새로운 감초 캐릭터로 떠오르고 있는 중이다.

한편 메이딘 엔터테인먼트는 메이크위드와의 합병으로 기존의 사업 영역을 포함하여 예능과 광고 등 더욱 넓은 스펙트럼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 탄력적인 매니지먼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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