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株, 내달 방한 가능성에 강세

입력 2016-04-22 09:54   수정 2016-04-22 09:57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다음 달 말, 1년만에 한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반기문 테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9시53분 현재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되는 코스닥 상장기업인 씨씨에스는 전날보다 6.06% 오른 2천275원에 거래됐다.

씨씨에스는 반 총장의 고향인 충북 음성에 기반을 둔 기업이라는 점에서 `반기문 테마주`로 묶여 있다.

반 총장의 동생이 임원으로 재직 중인 보성파워텍이 4.45% 오른 것을 비롯해 일야(2.23%), 휘닉스소재(1.01%) 등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반 총장은 다음 달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유엔 비정부기구 콘퍼런스와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주포럼에 참석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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