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는 22일 잠실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의 홈경기 시구자로 방송인 한석준을 초청했다.
이날 마운드에 오르게 되는 한석준은 KBS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최근 프리 선언 후 예능 프로그램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전문 방송인이다. 특히 오는 5월부터 방영 예정인 tvN의 `프리한19`에 MC로 발탁돼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2013시즌 팬북에 유명인 격려메시지 코너를 장식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잠실야구장 홈경기 중앙VIP석 시즌티켓을 구입할 정도의 두산베어스 열혈팬으로 잘 알려진 한석준은 "두산베어스의 한국시리즈 2연패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 팬 여러분께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