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의 제목은 제목학원 회원인 강영성님이 제안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편집자주)
최근 일본에서 88세 사진작가 니시모토 키미코 씨의 작품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1928년생인 키미코 씨는 88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마추어 사진작가로 개인전까지 열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의 사진이 화제가 된 것은 아들의 사진학원에서 개최한 ‘자화상 33인전’에 자신의 작품을 출품하면서 부터다.
출품한 그녀의 작품들은 총 7장으로 모두 셀카로 촬영됐다. 하나같이 재미 넘치는 독특한 컨셉들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72세 나이에 사진을 찍기 시작했고, 74세 나이에 매킨토시를 배웠다는 그녀는 아마추어 사진작가로 아직도 시행착오를 겪고 있지만 멋진 동료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일은 그녀의 인생을 100배 더 즐기는 일이라고 한다.
이런 키미코 작가의 사연은 지난 17일 일본 매체 익사이트 프렌즈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 = static.curazy.com)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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