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車 연비 스캔들' 수습비용 1조원 상회?<FT>

입력 2016-04-22 14:54  

연비 조작을 시인한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가 사태를 수습하는데 1조원 넘는 비용이 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

22일 파이낸셜타임스는 노무라의 애널리스트 구노기모토 마사다카를 인용,이번 스캔들의 총비용이 1,040억엔(약 1조800억원)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쓰비시 자동차(이하 미쓰비시)는 소비자와 차량을 납품한 닛산에 보상하고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경차 세금 혜택을 돌려줘야 하기 때문이다.

미쓰비시 주가는 스캔들이 터지고 전날까지 이틀간 33% 폭락한 상태다.

이번 조작 사태는 일단 일본에서 생산되고 팔린 4개 차종 62만5천대로 시작됐지만, 규모가 커질 전망으로 산케이신문은 다른 1개 차종의 연비를 측정할 때도 규정을 위반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또 아웃랜더 등 또다른 4개 차종에서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규정을 어겼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