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견본주택 앞으로 500m 넘는 대기줄 형성, 영남권 단일브랜드 기준 최대규모 개발사업
- 27일 특별공급, 29일 1순위, 5월 2일 2순위 청약접수 진행
태영건설을 비롯한 6개 시공사 컨소시엄으로 꾸려진 특수목적법인 (주)유니시티는 22일(금)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창원 중동 유니시티` 1차(1,2단지) 아파트 분양일정에 들어갔다.
개관 첫날인 22일 견본주택 앞으로는 500m가 넘는 대기열이 형성되어 장사진을 이뤘다. 모델하우스 폐관시간이 임박할 때까지 대기줄이 줄지 않아 폐관 예정시간보다 2시간여 가량 운영을 연장할 정도로 관람객 행렬이 계속됐다.
내부 모형도와 유니트, 상담석에도 많은 인파가 몰리며 영남권 단일브랜드 기준 최대규모로 조성되는 유니시티 개발사업에 대해 수요자들은 높은 관심을 보였다.
모델하우스에 방문한 K씨는 "방문객이 많을 것 같아 한 시간 정도 먼저 왔는데도 개관시간에 바로 들어가지 못했다"며 "워낙 주변에서도 관심이 많아 경쟁률이 치열할 것 같지만 당첨돼서 입주하고 싶다"고 말했다.
단지별로 어린이집, 다목적 실내체육시설, 피트니스 및 스파, 실내골프장, 키즈&맘즈카페, 작은도서관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계획되어 있다. 또한 단지 내 여의도공원 면적 1.3배 크기의 중앙공원 및 사화공원이 예정되어있고 서쪽 상업용지에 대형 복합쇼핑몰, 유니시티 복합몰 어반브릭스(판매시설, 오피스텔, 오피스)도 계획되어 있어 원스톱 리빙이 가능한 주거복합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금번 분양에서는 아파트 총 6,100가구 중 서쪽 상업용지와 인접한 1,2단지 2,867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특히 단지 내에 조성되는 서울 여의도공원 약 1.3배 규모의 중앙공원과 사화공원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조경사업팀(구 삼성에버랜드)에서 직접 설계에 참여했다.
청약일정은 27일 특별공급, 29일 1순위 청약, 5월 2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1단지와 2단지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창원시 의창구 중동 317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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