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SK ZIC 6000 클래스...도전장 내민 E&M 모터스포츠

입력 2016-04-22 23:18  




슈퍼레이스 최고 클래스인 SK ZIC 6000에 신생팀 E&M 모터스포츠가 도전장을 내밀고 올 시즌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주최하는 슈퍼레이스가 지난 18일 2016 시즌 오픈을 알리는 미디어데이를 용인 스피드웨이서 진행하고 오는 주말에 열릴 개막전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진행된 미디어데이에 올 시즌 SK ZIC 6000 클래스에 E&M 모터스포츠 듀오 강진성과 김재현이 도전장을 내밀고 본격적인 시즌 행보에 나섰다.

쟁쟁한 드라이버들의 틈 속에서 시즌 경쟁을 진행하게 될 E&M 모터스포츠 강진성과 김재현 듀오는 젊지만 카트로 다져진 테크닉과 드라이빙 능력으로 여타 경기에서 두각을 보여 왔다. 이미 두 드라이버의 서킷에서 이미지는 최고라는 타이틀이 붙어도 될 정도로 인정받아 오면서 점점 드라이빙 테크닉이 늘어난 상태다.

강진성과 김재현 선수는 미디어데이 행사를 통해 올 시즌 경기에 출전해 우승은 힘들더라도 최고의 레이스를 펼칠 것이라고 밝히면서 그 동안의 레이스 경험에 패기 있는 신생팀의 성격을 담아 낼 것이라고 했다. 특히, 슈퍼 6000 클래스로 용인 스피드웨이를 주행한다는 것은 누가나 처음으로 하는 경기이기에 조건은 일정해 신생팀에게는 더욱 좋은 분위기라고 했다.

E&M 모터스포츠의 강진성(32, No.98)은 카트 드라이버로 활약한 후 지난 2005년 스피드웨이서 펼쳐진 BAT GT 챔피언십 투어링 B 클래스로 첫 출전해 시즌 종합 11위를 기록했다. 이후 2012년 슈퍼레이스 엑스타 GT 클래스로 복귀하면서 시동을 걸었고, 2013년부터 슈퍼 6000 클래스에 도전해 4라운드 2위 등 종합 7위를 기록했다. 때문에 강진성 선수는 용인 스피드웨이와 슈퍼 6000 클래스 경험을 바탕으로 우승 경쟁상대로 자리잡게 될 듯 하다.

또 한 명의 드라이버인 김재현(22, No.19)은 빠른 성장세를 갖추고 있다. 코리아 카트 챔피언을 시작으로 고교졸업을 앞둔 시기에 KSF 포르테쿱 챌린지에 도전해 당당히 챔피언에 올랐다. 2014 시즌 전문 팀으로 이적한 후 KSF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20클래스에 출전하게 됐고, 시즌 퍼팩트한 경기 운영으로 다시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 프로 레이서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시즌에는 KSF 최상위 클래스인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10클래스에 출전해 종합 5위로 활약하기도 했다.

E&M 모터스포츠 강진성 선수는 “이전에 의류 전속 모델로 활동한 경험도 있어서 외모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모터스포츠는 실력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외모에 걸맞은 실력을 보여주겠다”며, “2016년 새롭게 팀이 창단되면서 역대 최고의 선수들과 겨룰 수 있어 설레고 열심히 하는 모습보다 잘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현 선수는 “어릴 적부터 같이 하고 싶었던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에 설 수 있어 설레고 재미있고 두려운 경기지만 많은 선배들과 함께 즐겁게 레이스를 할 것”이라며, “SK ZIC 6000 클래스에 참가하고 있는 선수들 중 가장 나이가 적지만, 저만의 경험과 닦아온 드라이빙 능력으로 경기를 진행하면서 최대한 선배 레이서들에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결과로 만들어 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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