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실적 전망치를 내놓은 41개 코스닥 상장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5천249억5천만 원으로, 석 달 전 전망치인 5천590억2천만 원보다 6.09% 감소했습니다.
조사 대상 코스닥 상장사 41곳 중 절반이 넘는 26곳의 영업이익 전망치가 낮아졌는데 이 중 12개사가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등 정보기술 관련 업체였습니다
이는 계절적 영향으로 1분기는 IT 업종의 비수기인 데다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 또한 가중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코스닥 업체들의 실적 전망치는 방향성을 보여줄 뿐 시장 전체를 대표한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IT를 제외한 다른 업종 상황은 나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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