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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사진=KBS 출발 드림팀 캡처) |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소식이 전해졌다.
교육부는 24일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남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여학생들의 체육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중·고등학교에 `실내 체육실`과 `탈의실`을 늘린다. 현재 탈의실이 없는 중·고교는 1,026곳에 이른다.
또 남녀공학 학교에서는 매주 특정요일을 `여학생 체육활동의 날`로 지정해 여학생이 체육시설을 우선 쓸 수 있도록 권장한다. 남녀합반인 고교에서는 학생들이 희망할 경우 남녀 분리 체육수업을 권장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설문 조사에 따르면 남녀 분리 수업을 희망하는 비율이 62.8%로 드러났다,
한편, 이런 가운데 파라과이 방송인 아비가일이 `한국 여자 아이돌`의 운동 신경을 극찬해 화제다.
아비가일은 과거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2-여자 아이돌 vs 다국적 연예인` 편에서 10대 아이돌의 운동신경에 혀를 내둘렀다.
아비가일은 “한국 여자 아이돌은 이상하다”면서 “가수가 노래만 잘하면 되는데 체육도 잘한다"고 말했다.
이에 남아공 방송인 브로닌도 맞장구 쳤다. 브로닌은“한국 소녀들은 몸매 관리를 열심히 하기 때문에 약할 것이라 생각했다”면서 “그러나 오늘 촬영을 위해 만나보고 깜짝 놀랐다. 다들 체육 능력이 너무 대단하다"고 혀를 내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