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장태유 감독, 중국 첫 영화 진출작 ‘몽상합화인’ VIP 시사회 개최

입력 2016-04-25 08:09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을 사로잡았던 장태유 감독의 첫 중국 진출 영화 ‘몽상합화인(夢想合?人)’이 개봉을 앞두고 VIP 시사회를 개최해 화제다.

지난 4월 24일 중국 베이징 완다 CBD 극장에서 진행된 VIP 시사회에는 중국 주요 언론매체 100여 곳이 참석하는 이례적인 행사로 장태유 감독을 비롯, 주연배우인 4대 천왕 곽부성, 웨이보 팔로워 1억 명을 보유한 야오천, 중국 대세 아이돌 그룹 유니크와 2016년 최고의 기대주 배우 여진구, 이기우, 우주소녀 등 한중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 영화에 대한 중화권의 관심과 인기를 입증하기 충분했다.

영화 ‘몽상합화인’은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Baidu) 개봉 예정영화 랭킹 TOP3에 진입한 것은 물론,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중국 주요 도시 홍보 프로모션 행사에서 현지 팬들과 주요 매체들이 현장을 가득 채워 영화 개봉에 대한 중국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중국 주요 기관이 주최하는 ‘베이징 대학생 영화제’에 초청 작품으로 선정되어 개봉 전 조기 상영되며 1000여 명이 넘는 영화제 현장 관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영화 본연의 재미와 매력으로 중국 흥행을 기대케 한다.

‘바람의 화원’, ‘뿌리 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까지 명실상부 대한민국 히트메이커인 장태유 감독은 ‘별그대’ 이후 수많은 러브콜을 뒤로하고 지난해부터 중국 최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인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중국 영화 진출을 준비해왔다.

이에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장태유 감독의 첫 중국 영화 개봉 소식에 중국 현지의 관심이 심상치 않다.

제작 소식이 공개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영화제 초청은 물론 인터뷰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장태유 감독과 중국 최고의 배우들이 함께 한 만큼 최고의 시너지를 이뤄낼 테니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영화 ‘몽상합화인(夢想合?人)’은 장태유 감독이 제작하는 첫 번째 중국 영화로 살아온 인생도, 성격도 다른 3명의 여성이 창업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과 우정,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오는 4월 29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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