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펀드판매 창구인 펀드슈퍼마켓 투자자 절반 이상이 적립식으로 펀드에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펀드온라인코리아가 펀드슈퍼마켓 출범 2주년을 맞아 투자현황을 분석한 결과 투자금액은 모두 6,503억원으로 1인당 약 2,300만원씩, 매달 평균 156만원을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펀드 슈퍼마켓은 지난 20일 현재 5만7천계좌에 19만6천 개의 펀드 계좌가 설정돼 있으며, 1인당 보유 펀드는 평균 4.5개입니다.
투자자들은 펀드 유형별로 일반주식형펀드와 중소형주식펀드 등 국내 주식에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고, 중국과 글로벌헬스케어 등 해외투자 유형도 투자 금액 상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2년간 투자자가 가장 많이 투자한 펀드는 메리츠코리아펀드이고, 한화글로벌헬스케어,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가 뒤를 이었습니다.
연금펀드는 총 760억원이 설정돼 있으며, AB미국그로스증권, 삼성클래식차이나본토연금자H주식, 한화연금저축글로벌헬스케어자에 많이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의 경우,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 AB미국그로스, 한화중국본토증권자H가 많은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이병호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합리적인 투자비용과 자산관리의 편리함을 기반으로 온라인 자산관리 시장은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이러한 환경에서 펀드슈퍼마켓이 시장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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