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베트남 도로건설 시장 진출을 위해 한·베트남 양자 도로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양국 간 기술 공유와 함께 우리 기업의 베트남 도로 건설 시장 진출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습니다.
협력회의에서는 양국 공통 관심 사항인 민자 유치(PPP) 사업, 고속도로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등 운영 사례와 베트남의 지역적 특징을 고려한 중온 개질 아스팔트 기술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됩니다.
특히 지능형 교통시스템과 관련 우리 기업들이 베트남 건설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베트남 대표단과의 1대 1 사업 미팅을 엽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흥시장인 베트남과의 첫 양자 도로협력회의를 통해 우리나라의 정책 경험과 기술을 수출하고, 우리 기업이 활발히 참여할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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