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김수현-유승호 후계자로...'5월에 만나요'

입력 2016-04-25 13:38  


김수현, 유승호에 이어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쁘띠첼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됐다.

김수현과 유승호의 뒤를 이어 쁘띠첼의 새 모델이 된 아이오아이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101’에서 최종 선발된 11명의 멤버들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10대부터 20대 초반의 풋풋한 소녀들로 구성돼 상큼 발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공식 데뷔 전부터 열렬한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최근의 ‘걸크러쉬’ 트렌드를 반영하듯 남성 팬 뿐 아니라 여성팬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화제의 그룹이기도 하다. 쁘띠첼은 2012년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하며 김수현과 유승호 등 남성 스타 모델을 통해 여심을 공략하며 감성 디저트로 거듭났으나, 올해는 걸그룹 아이오아이를 전격 기용하며 젊은 여성 소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새로운 마케팅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쁘띠첼 관계자는 “각자의 개성과 다채로운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아이오아이는 언제 어디서나 각자의 취향에 따라 디저트를 즐겨먹는 수 많은 여성 소비자들을 대변할 수 있는 모델이다”라며 “아이오아이가 지닌 ‘걸크러쉬’ 이미지를 담아낸 CF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디저트로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이오아이는 5월 중 쁘띠첼의 신제품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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