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성유리-조보아, 여자들의 살벌한 육탄전 ‘무슨 일?’

입력 2016-04-25 16:16  




‘몬스터’ 성유리와 조보아가 몸싸움을 예고했다.


25일 방송될 새로운 감각의 복수극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 9회에서 오수연(성유리 분)과 도신영(조보아 분)의 살벌한 첫 만남이 그려진다.


앞서 8회 엔딩에서 신영은 기탄(강지환 분)의 손에 이끌려, 수연은 입사동기인 난정(이문정 분)의 권유로 같은 뷰티샵에서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곳에서 수연과 신영은 잊을 수 없는 첫 만남을 갖게 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무시무시한 눈빛을 주고받는 오수연과 도신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도신영을 향해 기분이 상한 듯 정색하고 있는 오수연과 자신에게 삿대질을 하는 오수연을 어이없이 보고 있는 도신영의 대립이 살벌하게 느껴지며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그러나 또 다른 사진 속 상반된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산발이 되어있는 신영과 그런 신영을 지친 얼굴로 내려다보고 있는 수연의 모습에서 육탄전의 결과가 짐작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오수연이 도도그룹 도충(박영규 분) 회장의 딸인 도신영의 머리채를 잡아 뜯은 이유가 무엇인지,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입사한 도도그룹의 후계자 중 한 명인 신영을 건드린 후 어떤 폭풍 같은 사건들이 펼쳐질지 수연이 겪을 앞으로의 스토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몬스터 제작진은 “두 여자의 육탄전이 매섭고 살벌하지만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또한 이후 수연이 신영의 정체를 알게 됐을 때 일어나는 상황들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며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기다리고 있는 몬스터 9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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