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은 지난 2012년 투자한 ‘해밀턴 레인 PE 세컨더리 펀드’가 우수한 운용실적을 내는 등 사학연금의 투자전략에 가장 부합한 운용사로 판단돼 재투자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1억달러 수준의 투자 규모로 집행될 이번 세컨더리 펀드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에 투자된 GP(사모펀드 운용사)들의 우수한 펀드에 다양한 빈티지(펀드설정년도)별로 투자하는 분산투자 전략을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로 공단은 2010년부터 세컨더리 펀드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올해 들어 부동산 메자닌과 인프라 펀드 등에 약 3억달러를 투자했다.”며, “향후에도 인프라 분야, 사모대출펀드· 가치 증대형 부동산 펀드 등을 발굴해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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