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충무부대와 '충무공 이순신' 정신 빛낸다

입력 2016-04-25 19:46  


NC 다이노스가 28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를 39사단 충무부대와 함께 `충무공 이순신 데이`로 연다.

NC 선수단은 명장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음력 3월 8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날짜인 28일을 맞아 충무공 이순신의 정신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함께 나누기 위해 `충무공 유니폼`을 입고 나선다.

역사적 자료를 토대로 조선시대 갑옷인 `두정갑`을 참고해 디자인했다. 유니폼 앞면의 `Dinos` 로고와 뒷면 배번은 난중일기를 패턴으로 담았고, 목 부분 안쪽에는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卽生, 必生卽死)` 문구를 새겨 넣었다.

이날 창원 마산야구장은 임진왜란 당시 군기(軍旗)를 형상화한 대형 깃발 22개를 관중석 위로 둘러 당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을 수호하고 있는 육군 39사단 장병 200명이 함께한다. NC는 충무공 정신을 잇기 위해 제 471주년 충무공 이순신 탄신제에 참석할 예정인 39사 충무부대와 지난 12일 자매결연을 맺고 이번 `충무공 이순신 데이`에 초청했다.

39사단 충무부대는 경기 전 특공무술 시범으로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날의 시구는 모범적인 군생활로 2년 연속 특급 전사에 선정된 조주연 중사가 맡다.

NC 다이노스 배석현 단장은 "충무공 이순신 데이를 자랑스런 대한민국 군인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충무공 이순신 데이는 구단이 만들어야 할 전통이자 앞으로 우리가 지켜야 할 정신이다. 충무공은 바다를 지킴으로써 우리 영토를 수호했다. 충무공이 지키고 싶었던 우리의 정신과 나라를 현재 이어받아 지키고 있는 대한민국 군인들과 계속해서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무공 유니폼`은 추후 온∙오프라인을 통해 어센틱 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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