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제주지역의 뉴스테이 사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뉴스테이 업무협약은 인천과 광주, 대구, 부산, 경기에 이어 여섯 번째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민간임대주택법에 의해 뉴스테이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체계를 구축한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제주형 주거복지 종합계획` 발표를 통해 국제영어교육도시와 헬스케어타운, 혁신도시 등의 조성으로 늘어나는 인구와 임대주택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뉴스테이 1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제주의 순유입인구는 2014년 1만1111명, 2015년 1만4254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어 뉴스테이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뉴스테이가 수도권을 넘어 제주도까지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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