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도를 방문한 정형돈의 근황이 공개되면서 그의 복귀시점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작가 오중석은 지난 18일 디시인사이드 정형돈 갤러리에 딸과 나들이를 즐기고 있는 정형돈의 사진을 올려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정형돈은 딸의 손을 꼭 붙들고 울창한 숲을 거닐고 있다.
이 사진과 함께 오중석 작가는 “형돈이 잘 있습니다”라는 짧은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11월 불안장애 증상으로 방송활동을 모두 중단한 정형돈은 꾸준한 치료를 통해 건강상태가 많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장미여관의 콘서트와 뒷풀이에 참석하고 MBC ‘무한도전’ 김태호PD에게 전화를 걸어 소식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정현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 “정확한 사안은 개인사정이라 알 수 없다”며 “정형돈의 복귀 움직임은 아직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오중석 작가는 2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형돈이가 팬들에게 늘 고마워하고 미안해하고 있다”며 “아마 머지않아 웃는 얼굴의 형돈이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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