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문어요리의 군침 도는 자태가 ‘2TV 저녁 생생정보’에서 소개됐다.
26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의 코너 ‘팔도강산 맞수’에서는 쫄깃한 맛의 문어를 주제로 포항 <동해해물찜>과 속초 <동해인>을 찾아갔다.
15년 전통 문어요리전문점 포항 맛집의 인기메뉴는 보양식의 으뜸으로 꼽히는 ‘해천탕’이다. 각종 한약재 육수에 삶은 닭고기와 조개, 전복, 그리고 싱싱한 문어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다.
문어는 포항 앞바다에서 그날 잡은 것을 사용하고, 전복과 조개도 제철을 맞은 싱싱한 것으로 선별해 손님상에 올린다.
또한 세 종류의 고춧가루로 매운맛을 낸 ‘문어해물찜’도 이 가게의 인기메뉴다.
두 번째 강원도 맛집은 초장에 살짝 찍어먹으면 바다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문어숙회’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문어숙회와 짝꿍이라는 ‘문어초무침’도 강원도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이라고 한다.
이밖에도 문어볶음과 문어라면까지 한상차림으로 제공,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손님들은 “오래 끓여도 안질기고 부드럽고 맛있다” “진짜 리얼 감칠맛이다” “문어가 살살 녹는다”라며 만족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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