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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그룹 V.O.S가 26일 연세대에서 봄날 愛 버스킹을 진행했다.
V.O.S는 지난 12일부터 아프리카TV와 함께 대학교를 찾아 다니며 ‘버스킹’을 진행, 생중계를 통해 많은 시청자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서울여대를 시작으로 성신여대, 배화여대를 방문한 후 처음으로 여대가 아닌 대학교를 찾았다.
연세대 신촌캠퍼스 분수광장에서 진행된 버스킹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500명의 연세대 학생들이 모여 V.O.S와의 버스킹 공연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V.O.S는 ‘울어’, ‘부디’와 같은 히트곡을 부르며 학생들과의 게임을 진행하며 학생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V.O.S 최현준은 “요즘 실력 좋은 가수 분들이 너무 많다, 슈퍼스타K에 나가서 붙을 자신이 없다”며 “이렇게 데뷔해서 사람들이 저희를 알아봐 주시는 것이 감사하다”라고 버스킹을 공연을 하며 느낀 소감을 전달했다. 박지헌 또한 “히트곡이 있으니까 어디를 가서도 환영 받는 것 같다”, “아이돌 스러운 새로운 앨범으로 또 다른 히트곡을 만들겠다”며 새로운 앨범에 대해 언급했다.
V.O.S는 센스있는 멘트로 학생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한시간 가까이 진행된 버스킹 공연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V.O.S는 마지막 버스킹 장소로서 28일 중앙대 서울캠퍼스를 앞두고 있으며 V.O.S의 버스킹 공연은 PC와 모바일의 V.O.S 방송국에서 실시간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