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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구자열 회장이 일본을 시작해 독일과 이란 등 3개 나라를 돌며 새 성장동력 마련에 나섰습니다.
LS는 구 회장이 이달 초 일본 JX 니폰 마이닝&메탈 오오이 사장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미쓰비시 자동차와 후루카와 전기, 히타치 금속 등을 찾아 자동차 전장부품과 태양광 발전 등 사업 협력에 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잠시 귀국했던 구 회장은 그제(25일) 세계 최대 산업 박람회인 독일 `하노버 메세`를 찾아 지멘스와 슈나이더 등의 전시관을 돌며 제조업계 최신 기술들을 두루 살폈다고 전했습니다.
전시관 관람을 마치고 구 회장은 "지멘스 ABB 등 글로벌 기업을 보니 회사를 더 크게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당장의 매출보다 멀리 보고 통합 솔루션 중심으로 회사를 키우고 브랜드 인지도도 높이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구 회장은 독일 일정을 마치고 다음달 1일부터 이란 경제사절단에 합류해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는 한편 이란의 전력·통신 인프라 분야 진출 기회를 모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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