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중 삼성미래전략실 전략팀장(사장)이 삼성그룹의 계열사 추가 사업 재편과 관련해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김 사장은 오늘 오전 서울 서초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나 "(계열사 사업재편이) 앞으로 더 있다, 없다 확실히 말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10대 그룹 최고경영자의 간담회에서 "삼성의 사업재편은 마무리 됐다"고 말한 지 하루 만에 번복한 겁니다.
최근 3년 삼성은 한화와 롯데에 방산, 화학 사업들을 잇따라 매각한 가운데 김 사장은 이같은 사업재편 작업을 직접 챙겨온 것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