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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의 한 도로에서 아찔한 깊이의 싱크홀(땅꺼짐현상)이 생겨 보수작업이 진행 중이다.
전남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후 5시25분께 목포시 신흥동 갓바위 터널 인근 도로에서 너비 2m, 깊이 4m 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목포 싱크홀로 인한 차량피해나 인명사고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목포시 측은 곧바로 펜스를 치고 안전 조치를 취했으며, 현재 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목포 싱크홀은 하수관 노후가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에는 수원 곳곳에서 하루동안 4차례의 씽크홀이 접수된 바 있는데, 이곳도 마찬가지로 상하수도 누수(2건)와 자연침하가 원인이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인천시 동구 송현동 중앙시장에서 지름 6m, 깊이 5m 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한 바 있다.
시민들은 인명피해가 없었다지만 언제 대형사고가 발생할지 모른다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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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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