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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백수 황찬성이 면접을 보다‘멘붕’상태에 빠져 그 사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웃픈 현실을 유쾌한 웃음과 공감으로 풀어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측은 27일 멋지게 양복을 빼입은 황찬성의 스틸컷들을 공개했다.
황찬성이 열연중인 남봉기는 자발적 청년백수로, 형 남정기(윤상현 분)에게 민폐를 끼치는 골칫덩어리 동생. 하지만 최근엔 옥다정(이요원 분)의 지시 하에 이른바 ‘비밀봉기’로 활약하며 러블리 코스메틱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등 특급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 가운데 취업할 생각이 전혀 없어보였던 남봉기가 면접을 보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찬성은 백수의 상징인 트레이닝복은 벗어던진 채 ‘면접룩’을 차려입고 흠 잡을데 없는 비주얼을 과시하고 있다. 또 황찬성은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이글이글 타오르는 눈빛을 발사하며 취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진지한 모습도 잠시, 황찬성은 이내 면접보다 멘붕에 빠진 듯 면접관에게 호소하고 있다. 이 때 그의 과장되면서도 코믹한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드라마 제작관계자는 “황찬성의 활약은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다”며 “이번주 이요원 윤상현을 비롯한 러블리 식구들의 사이다 활약과 더불어 황찬성의 활약은 극의 재미를 한층 업그레이드 할 예정,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과연 황찬성은 길고 긴 백수 생활을 청산하고 취업을 하려는 걸까. 취업 빼고 다 잘했던 남봉기의 면접 결과에 시청자들의 지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종영까지 4회 남은 ‘욱씨남정기’는 통쾌한 사이다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옥다정과 러블리 식구들의 사이다 활약을 확인할 수 있는‘욱씨남정기’13회는 오는 29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