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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고리` 대만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미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8일(한국시간) 밤 12시 17분 대만 화리엔(화련.Hualian) 북동쪽 34km 지점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감지됐다.
진앙은 북위 24.218도, 동경 121.825도다. 진원의 깊이는 8.3km다.
앞서 지난 27일에는 일본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 남동쪽 40㎞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이 지진에 따른 쓰나미(지진해일) 발생이나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의 고리` 지역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대만 지진이 발생한 28일 새벽 누리꾼들은 SNS에 "10초 정도 침대가 흔들렸다" "너무 놀랐다"며 소식을 전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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