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딴따라` 안효섭과 지성의 사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방송된 SBS 드라마 `딴따라` 3회에서는 지성이 안효섭에 대한 회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석호(지성)가 백댄서로 활동하는 지누(안효섭)를 최고 인기그룹 ‘잭슨’의 리더로 만들기까지 두 사람 사이의 사연이 그려지며 지누가 딴따라의 진짜 배신자인지 석호의 한줄기 희망이 될지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과거 편의점에서 새벽 아르바이트를 하며 창고에서 도시락을 먹고 있는 지누에게 석호는 “왜 나왔어. 편의점에서 이럴거면서”라고 걱정 어린 말을 건넸다. “누구 뒤에서 춤이나 추는 백댄서.. 싫어서요” 라는 지누에게 석호는 ”내가 너 물건 만들 거야. 나 믿어“ ”적어도 날짜 지난 도시락이나 먹는 새벽 알바는 안 시킬게. 가자“ 라고 이끌며 두 사람만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지누가 석호와의 매개체인 카라멜을 바라보며 한숨 쉬는 장면이 그려져, 숨은 복선에 대한 궁금증을 안겼다.
특히 `카라멜보이`, `밀크남`이라 불리며 짧은 장면에도 불구하고 섬세한 눈빛과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인 안효섭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딴따라`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SBS 드라마 `딴따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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