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에 사는 김수현(33세) 씨는 “주말마다 이제 막 18개월 된 딸과 함께 봄햇살을 즐기러 나들이를 간다”며 “하지만 요즘은 미세먼지와 꽃가루, 자외선 때문에 아이피부가 걱정이 된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꽃 피는 계절, 따뜻한 봄이 오면서 연인, 가족들과 함께 봄나들이를 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초보 엄마들에게는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 기다리고 있다. 바로 황사와 함께 동반되는 미세먼지와 강렬한 자외선이다. 특히 아기들은 어른과 달리 외부의 작은 자극에도 감기나 폐렴, 아토피 피부염 등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외출 시에는 유아용품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이런 계절을 맞아 나들이의 적, 미세먼지와 자외선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해 줄 필수 육아용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 외출 시 미세먼지로부터 철벽방어 ‘유모차 햇빛 가림 필수’
한층 길어진 차양 길이에 지퍼를 개봉하여 차양을 확장시킬 수 있어 자외선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할 수 있는 페도라 L5 디럭스 유모차는 시트 분리 없이 레버 조작만으로 접고 펼 수 있어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셀프스탠딩 시스템과 이지캐리어 기능은 이동 및 보관의 용이함을 제공한다.
또한 시트의 각도에 따라 좌석 시트가 확장돼, 아이의 위치에 따라 무게중심을 일정하게 유지해 편안함과 안정감을 준다. 양대면 시트 전환을 통해 아이와 엄마의 교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총 8단계로 조절 가능한 발받침을 통해 성장과 자세에 따라 아이에게 안락한 공간을 만들어 준다.
페도라 공기청정 스마트 커버는 디럭스 유모차 전용 보낭커버로 외부 유해환경을 완벽히 차단한다. 음이온 휘산기가 내장되어 있어 최대 200만개 음이온이 발생한다. 각종 병원균, 곰팡이균, 황사, 박테리아 등 미세먼지에 함유된 바이러스를 99.9% 제거해준다. 또한 완벽한 무소음으로 맑은 공기 속에서 아이의 편안한 수면을 유도해준다.
USB 케이블로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27시간 사용 가능하다.
◆실내에서도, 나들이에서도...초미세먼지 수치 알고 대비하자
요즘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까지도 외출 전에는 일기예보처럼 미세먼지 예보를 확인하고 마스크를 챙긴다. 과거와 달리 공기 질도 매일 체크하는 시대가 됐다. 하지만 청소를 깨끗이 한다 해도 가스레인지에서 나오는 유해가스 및 집 안 먼지 등으로 실내나 차량 또한 안심할 수가 없다. 또 바깥 공기가 좋다고 느껴져도 정말로 초미세먼지에서 해방된 상태인지는 눈으로 볼 수가 없어 걱정이다.
BRAMC 가정용 미세먼지 측정기는 이런 점에 착안한 휴대 가능한 초미세먼지 측정기이다. AC어댑터뿐 아니라 건전지 충전도 가능해 바깥 나들이에서도 들고 다니면서 실시간으로 초미세먼지 수치를 측정할 수 있으며, 새집 증후군의 원인으로 꼽히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농도 또한 한눈에 볼 수 있다.
◆외출 전 간편하게 톡톡! 유아전용 자외선차단제
아이의 피부는 얇고 연약해서 단기간 햇빛 노출에도 화상을 입기에 쉽다. 자외선으로부터 아이의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유아전용 자외선 차단 제품이 중요하다. 최근 아가방앤컴퍼니에서 출시된 ‘퓨토 시크릿 선스틱’은 장기간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진정 성분인 100% 천연약용추출물로 민감한 아기 피부에 자극이 없다. 또한 고체 스틱형으로 야외활동 중에도 손쉽게 아이의 피부에 덧바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햇빛, 먼지, 황사로부터 우리아이 피부 보호를 위한 기능성 물티슈
외출 후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만큼 세안 역시 중요하다. 연약한 아이의 피부를 외부 유해공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유한킴벌리는 ‘썬케어 전용 클렌징 티슈’를 선보였다. 코코넛 성분과 알로에 성분으로 보습력까지 두루 갖춘 이 물티슈는 세수하기 어려운 야외활동 중에도 간편하게 아이의 피부에 묻은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티슈형태로 만들었기 때문에 2~3시간 단위로 사용한다면 편리하게 세안의 효과를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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