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하다영, 28일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참석

입력 2016-04-2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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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김동완과 신예 배우 하다영이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다.

김동완과 하다영은 오늘(28일)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빛낸다. 두 사람은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 스케이프에 공식 초청된 옴니버스 영화 ‘시선 사이’ 중 ‘과대망상자들’의 출연했다.

`시선 사이`는 2003년부터 꾸준히 제작된 국가인권위원회 장편 옴니버스 프로젝트의 일곱 번째 작품으로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의 한 섹션인 코리아 시네마 스케이프에 초청되면서 많은 영화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그 중 김동완과 하다영이 출연한 ‘과대망상자들’은 영화 ‘조류인간’, ‘프랑스 영화처럼’ 등 저예산 독립 영화로 마니아 관객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신연식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극중 김동완은 누군가가 자신을 감시하고 쫓기고 있다는 망상에 사로잡힌 과대망상 청년 우민 역으로, 하다영은 김동완을 음모론에 빠뜨리는 솜 역으로 분해 안정감 있는 연기력을 선보였다는 평이다.

김동완은 그동안 영화 ‘연가시’, ‘조류인간’, ‘어떤 이의 꿈’, ‘글로리데이’ 등을 통해 배우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녀왔으며, 하다영은 SBS 드라마‘애인 있어요’,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tvN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등에서 개성 넘치고 풋풋한 매력을 드러내며 주목 받고 있다. 두 사람이 영화를 통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김동완은 28일 개막식 참석 이후, 30일 감독 및 출연 배우들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해 영화에 대한 자신만의 해석과 캐릭터 소개 등 관객들과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소통을 나눌 계획이다. 또한 5월에는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무대에 오른다. (사진=CI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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