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60428/20160428211418387671601_20160428211610_01.jpg)
스포테이너 신수지가 종합편성채널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사랑해`에 출연한다.
신수지의 소속사 엔엑스티 인터내셔널은 28일 "신수지가 MBN 새 예능프로그램 `사랑해`에 합류해 첫 녹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는 30일 밤 9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MBN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사랑해`는 10명의 싱글 남녀 스타들이 서로에 대해 알아보고 밀착 데이트로 커플이 되는 스타 리얼 미팅쇼다. 방송인 김용만이 MC를 맡았고 개그계 대표 콤비 김태현과 김신영이 러브 메신저로 출연한다.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으로 은퇴 후 프로볼링선수와 방송인으로 왕성한 활동 중인 신수지는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 개그우먼 장도연, 방송인 레이디제인, 가수 박보람 등 여성 출연자와 함께 자신의 연애관과 이상형에 대해 털어놓을 예정이다.
신수지는 "운동선수 은퇴할 무렵 즈음인 대학교 3학년 때 첫 연애를 시작했다. 연애는 이론만 빠삭한 스타일이다. 연애의 계절인 새 봄을 맞아 사랑과 낭만의 해법을 찾기 위해 `사랑해`를 선택했다"고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그녀는 첫 녹화에서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개인적으로 파이팅 넘치는 사람을 좋아한다. 또 운동을 좋아하는 분이면 좋겠다. 어렸을 때부터 평생 운동을 하다 보니 운동 없는 삶은 상상이 안 된다. 볼링, 골프, 야구 등 함께 운동하는 게 로망이다. 취미를 같이 공유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운동선수로서의 자부심만 건드리지 않으면 다 퍼주는 스타일"이라면서 유쾌하고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솔직 담백한 입담과 더불어 친근한 매력을 발산하며 연예계 대표 스포테이너 입지를 굳힌 신수지는 생애 첫 러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합류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