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애플 등 기술주의 부진에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 28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10.79포인트(1.17) 하락한 1만7,830.7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일 대비 19.34포인트(0.92) 내린 2,075.81에, 나스닥 지수는 57.85포인트(1.19) 하락한 4,805.29에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국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0.5 상승하는데 그쳤습니다. 2014년 1분기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여기에 억만장자 행동주의 투자자 칼 아이칸의 애플 주식 처분 소식으로 애플 주가가 3.08 하락한 점도 증시의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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