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향 / 외신캐스터
주요 외신들이 주목하고 있는 이슈들, 이 시각 외신 헤드라인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옐런 의장은 연설에서 "경제전망에 대한 위험요인들을 고려할 때 정책의 조정은 조심스럽게 진행하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옐런 의장은 미국 경제가 비교적 양호하고 대외 여건이 미국 경제에 주는 영향이 크지않고, 기준금리 인상은 "조심스럽게" 하는것이 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28일, 미국 상무부가 미국의 국내총생산이 전분기보다 0.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올해 1분기 성장률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는 기대 이하의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전날 발표된 FOMC의 성명서에도 미국의 경제활동이 "둔화됐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CNBC의 소식입니다. 현지시간 28일, 최근 배출가스 조작으로 사회에 물의를 빚었던 폭스바겐의 CEO는 "규율이 깨졌고 선을 넘은 것에 대해 진심을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도 소비자들에게 다시 `신뢰`를 얻는 것이 제일 시급하다고 판단된다면서 책임감을 갖고 다시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구로다 BOJ총재는 28일 통화정책 결정회의를 마치고 가진 기자 회견에서 2년 안에 목표한 2% 인플레이션을 달성하기 위해 계속 전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구로다 총재는 필요하다면 추가 완화에 주저함이 없을 것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이 국제 사회의 비난에도 해외 비정부기구 규제 법안의 추진을 강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비씨뉴스에 따르면 푸잉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대변인은"우리는 이번 양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초안을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개정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향후 법안이 마련되면 미국, 유럽연합 등 국제사회의 더 큰 반발이 예상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습니다.
씨엔엔머니는 현지시간 28일 중국 산하 HNA관광그룹은 성명을 내고 래디슨호텔과 파크플라자호텔 등을 소유한 레지도르칼슨 호텔그룹의 칼슨 호텔스 측 지분 51.3%를 인수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성명에서 "이번 인수합병은 주요 관문도시의 신규호텔 설립 등에 대한 투자를 통해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기업의 해외기업 인수합병 규모는 970억 달러에 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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