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한 대구, IoT·의료 메카 꿈꾼다

조현석 부장

입력 2016-04-29 16:5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국내 섬유 산업이 사양길을 걸으면서 20년 장기 불황을 겪은 도시 대구가 최근 부활하고 있습니다.


첨단산업의 실험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규제를 과감히 없앤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입니다.


조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970~1980년대 섬유·소재 산업 발전으로 우리나라 수출 주역이었던 대구광역시.

섬유산업이 사양길로 접어들면서 1990년대 중반부터 20년간 장기 불황에 시달립니다.

대통령을 4명이나 배출한 도시지만 1인당 소득은 전국 14개 광역시 가운데 꼴지일 정도로 침체가 계속 됐습니다.

장기 불황 상황이 역전된 것은 2010년

물과 의료·에너지 산업을 핵심 미래 먹거리로 삼고, 규제를 없애 기업들이 마음껏 연구할 수 있도록 판을 깔아주면서 부텁니다.

자율주행차, 의료·바이오, 사물인터넷 등 7개 신산업의 테스트베드 전략은 기업을 대구로 불러 모았습니다.

삼성전자SK텔레콤은 사물인터넷을, 자동차업체들은 자율주행차를 실험하기 위해 대구를 찾았고, 수도권 우수기업들의 신청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구로 향한 90여개 의료 관련 기업은 국내 의료산업 지형도를 바꿀 태셉니다.

이런 성과는 일자리 증가로 나타나 고용률이 2011년 61.7%에서 지난해 65.3%로 크게 올랐습니다.

특히 첨단 산업의 실험장으로 뜨면서 대구는 섬유 제조업 도시에서 글로벌 도시로 이미지도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조현석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