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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해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창업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자영업자 수는 537만 4000명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전체 취업자 2587만 9000명 가운데 20.8%를 차지하는 높은 수치였다. 올해에도 지속적인 경제침체로 인해 산업 전반에 구조조정이 예상되고 있어 창업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대형 프랜차이즈들의 무리한 가맹확장으로 인해 기존 점주들의 수익이 약화되면서 오히려 작은 규모의 프랜차이즈들에 대한 인기는 더욱 높아진 것이다.
100% 생과일 쥬스 제공을 통해 전국에 열풍을 불어 일으킨 ㈜디에스컴퍼니(대표 나상훈)의 ‘마피아쥬스’도 인기가 높은 대표적인 착한 프랜차이즈로 유명하다.
업체는 저렴한 비용으로도 신선하고 맛있는 100% 생과일 쥬스 및 디톡스쥬스(해독쥬스)를 제공하고 있다.
타브랜드의 프랜차이즈 경우 원가절감을 위해 대부분 과일시럽을 사용하고 있지만 마피아쥬스는 본사에서 직접 과일도매를 운영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싸고 신선한 과일을 매일 공급하고 있다.
저렴한 점포 오픈 비용 역시 높은 인기 비결이다. 억대오픈비용이 드는 다른 커피프랜차이즈와 다르게 4,000~5,000만원대의 저렴한 비용으로도 점포오픈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기존점주들의 안정된 수익을 보장하기 위해 전국에 딱 99개만 개설할 계획”이라며 “착한 프랜차이즈로 알려지면서 예비창업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