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마이클리, 김동완, 최재림이 공연문화월간지 씬플레이빌의 표지를 장식했다.
세 사람은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에서 비운의 천재 작가 `에드거 앨런 포`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이번 화보에서는 예민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포즈로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서로 다른 느낌의 `에드거 앨런 포`를 연기할 세 사람의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브로드웨이에서 공연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마이클리는 다른 배우와 차별화되는 점에 대해 "자라는 과정에서 `포`의 작품을 접하기도 했고, 그가 살았던 사회적인 배경이나 문화적인 감성을 잘 알고 있다"며 자신만의 장점을 설명했다.
뮤지컬 <헤드윅> 이후 다시 뮤지컬 무대에 서는 김동완은 "관객 분들이 많은 것들을 얻어가실 수 있도록 이 공연을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할 예정이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지난해부터 왕성한 활동 중인 최재림 역시 "그간 잘 드러나지 않았던 배우 최재림의 다른 면모를 이번 공연에서 보여드리고 싶다"며 새로운 작품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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