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 임세미가 소리없이 강한 키 플레이어 활약을 시작했다.
임세미가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욕망에 사로잡힌 이들로 인해 불행한 삶을 살게 된 차지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 가운데, 이번 주 방송에서 극의 스토리를 뒤흔드는 키 플레이어 활약을 펼친 임세미의 활약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주 방송에서 차지수(임세미 분)는 긴급 이사회에 참석할 결심을 세웠고, 이사회에서 민선재(김강우 분)에게 “제가 드렸던 위임장, 이제 돌려주세요. 원래 있던 본인 자리로 돌아 가셔야죠”라며 그를 위협했다. 이는 지수의 위임장과 실종으로 인해 선우그룹의 주인 행세를 해왔던 선재에게 모든 것을 빼앗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이어, 지수는 실명된 자신을 속이는 오빠 차지원(이진욱 분)이 병을 앓고 있음을 짐작했고, 몰래 그의 약을 가지고 병원으로 가 의사에게 전한 것. 특히, 지원이 김스완(문채원 분)을 포함한 주변인들에게 자신의 병을 숨기고 있는 가운데, 지수를 통해 병이 알려질 수 있는 상황이 될 수도 있는 상황에 놓인 것.
이처럼, 선우그룹의 후계자이자 유일하게 남겨진 이진욱(차지원 역) 가족으로서 극 중 인물들의 비밀을 밝히고 드라마의 스토리를 뒤바꿀 만큼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임세미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임세미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