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5월부터 2ℓ 소용량 가정용 쓰레기봉투를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쓰레기 배출량이 적은 1∼2인 가구를 위한 것으로 가격은 1장당 60원이다.
서초구 집계에 따르면 관내 1∼2인 가구는 작년 말 기준 약 8만6790가구로, 전체(17만3천여가구)의 절반에 달한다.
현재는 5ℓ가 가장 작고 10ℓ, 20ℓ, 50ℓ 등이 있다.
서초구는 이번에 판매하는 2ℓ 봉투의 판매량을 분석해 내년부터는 3ℓ용량의 봉투도 판매를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는 1인가구 증가 추세에 맞춰 5ℓ 이하의 소용량 쓰레기 종량제 봉투 제작을 유도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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