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올해 1분기 순이익이 2,84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감소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4,327억 원으로 2.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823억 원으로 3.3% 줄었습니다.
3월 영업이익은 1,599억 원으로 12.1% 늘었고, 순이익도 3.4% 증가한 1,115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과 사업비율의 합)은 전년 동기 대비 0.7%포인트 개선된 101.9%를 기록했습니다.
삼성화재는 "손해율과 사업비율이 지난해보다 각각 0.6%포인트, 0.1%포인트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자동차보험과 일반보험 손해율은 각각 1.9%포인트, 10.5%포인트 오른 79.1%, 61.9%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장기보험은 1.1%포인트 내린 87%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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