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한가림과 강봉성이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 한가림(이금봉 역)과 강봉성(허세광 역)은 양쪽 집안의 강력한 반대로 결국 이별을 맞이했다. 강봉성은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해, 쏟아지는 비 속에도 아랑곳 없이 한가림의 집으로 찾아와 밖에서 기다리겠다는 문자를 보낸 후 우두커니 서 있었다.
이어 한참을 서있던 강봉성은 문을 열고 뛰쳐나오는 한가림을 와락 안으며 둘은 서로의 애틋한 사랑을 확인했다.
이 촬영에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가림과 강봉성은 비를 맞으며 열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코믹 `허세`커플로 이슈가 됐던 이들은 이제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천상의 약속`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