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SK-현대百이 서울 시내면세점 추가 계획에 참여한다.
지난 29일 정부는 중소·중견기업 몫 1곳을 포함해 서울 시내면세점을 4곳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해 사업권을 상실한 롯데 월드타워점·SK 워커힐점의 기사회생 가능성이 열렸다.
두 곳 모두 지난해 특허 갱신에 실패해 상반기 내 폐점될 예정이지만 다시 살아날 기회를 얻게ㄷ 된 것이다.
이들은 신규 업체와 함께 입찰에 참여해야 하지만 경쟁력 측면에서 우위에 있다.
롯데와 SK, 두 곳 모두 오랜 면세점 운영 경험을 가진데다 바로 영업에 나설 수 있으며 지역적으로도 기존 면세점들과 분산돼 있어 유리하다.
한편 현대백화점 역시 지난해 7월 면세점 입찰에 참여해 실패했지만 최근 재도전 의사를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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