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주요 은행 임직원들이 어린이대공원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은행연합회(회장 하영구)와 사원은행은 지난 30일 어린이대공원에서 공원을 가꾸고 가드닝봉사의 즐거움을 알리는 자원봉사활동 이벤트 `공원의 친구되는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지역 은행 임직원과 가족 550여명이 참여해 목재 오일스테인 칠하기, 죽은 나무 정리하기, 묘목 식재 등 공원에서 필요로 하는 봉사활동을 벌였습니다.
`공원의 친구되는 날` 행사는 지난해 은행연합회와 (재)서울그린트러스트가 공동으로 마련한 가드닝 자원봉사 캠페인이자 플랫폼인 `공원의 친구들` 프로젝트를 알리기 위해 열렸습니다.
올해 이벤트는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전주, 창원 등 사원은행 본점 소재지의 대형공원을 중심으로 11월까지 릴레이 형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은행직원뿐 아니라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공원을 가꿔나가는데 동참해 공원의 든든한 친구이자 공원의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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