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이 고퀄리티 동네 액션을 선보인다.
오는 5월 14일 ‘미세스캅 2’ 후속으로 첫 방송 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의 남자주인공 안단태에게는 특별한 능력 하나가 있다. 바로 남들보다 수십 배 뛰어난 동체 시력을 가지고 있고, 덕분에 아무리 빠른 주먹일지라도 신속히 피할 수 있다. 단태는 뿐만 아니라, 타고난 ‘깡’도 지닌 인물. 때문에 남궁민은 날렵한 발차기 속에 단태 특유의 여유로움과 자연스러움을 표현하기 위해 표정 연기까지 세심히 신경 썼다.
또한, 자연스럽지만 탄탄한 단태의 액션 각을 살리기 위해 쉬는 시간에도 틈틈이 몸을 풀며 연이어 합을 맞춰본 남궁민은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 재촬영도 서슴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빠르게 지나가는 액션 장면이지만, 캐릭터의 특이한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는 배우 남궁민의 소신 때문.
‘미녀 공심이’ 관계자는 “단태는 상대방이 법보다 주먹이 가깝다면 기꺼이 상대해주는 정의로운 상남자다. 그러다 보니 1회부터 액션 씬이 등장하는데, 남궁민이 어떤 싸움에도 여유로운 단태의 캐릭터를 100% 살려주고 있다”고 설명하며 “‘냄새를 보는 소녀’를 통해 눈으로 냄새가 보이는 초감각을 독특하게 표현한 제작진들이 동체 시력을 어떻게 풀어낼지, 액션처럼 시원한 단태의 이야기가 펼쳐질 ‘미녀 공심이’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미녀 공심이’는 정의로운 동네 테리우스 안단태와 못난이 취준생 공심, 상류층이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완벽녀 공미, 재벌 상속자인 준수까지 네 남녀의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다. ‘미세스캅 2’ 후속으로, 오는 5월 1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