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로스진(신, 타쿠야, 세영, 용석, 상민, 캐스퍼)의 용석이 뮤지컬에 도전한다.
2일 크로스진의 소속사 아뮤즈 측은 “크로스진의 막내 멤버 용석이 뮤지컬 ‘알타보이즈(ALTAR BOYZ)’에 루크 역으로 캐스팅돼,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석은 소속사를 통해 “제가 드디어 첫 뮤지컬 무대에 서게 됐다. 루크는 장난기 많고 활발한 인물로 댄스와 퍼포먼스를 사랑하는 캐릭터”라며 “지금 많은 긴장과 설렘으로 준비하고 있다.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해서 멋지고 감동적인 뮤지컬을 보여 드리겠다”고 각오와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공연 시작 6주 만에 3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2006년과 2007년 2년 연속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힌 바 있는 작품이다. `스타 등용문`으로 꼽히는 이 작품은 그동안 배우 주원과 김무열, 송용진, 한지상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8년 만에 돌아오는 2016 뮤지컬 ‘알타보이즈’에는 용석을 비롯해 박한근, 전역산, 김대현, 이창용, 문장원, 우찬, 이해준, 이이경, 이민재, 울랄라세션 박광선 등이 출연할 예정으로,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하는 용석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또다시 공연계를 들썩이게 할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6월 14일부터 8월 7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막을 올린다.
한편 크로스진은 1월 발매한 세 번째 싱글 앨범 ‘게임(GAME)’의 타이틀곡 ‘누나 너 말야’로 국내 활동을 마쳤다. 또 최근 공식 팬클럽 ‘CandY’를 정식 창설하고 6월 4일 중앙대학교 아트홀에서 팬미팅을 예정하고 있으며, 국내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진=아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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