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 2층~지상 4층, 총 208개 점포 중 일반에 124개 점포 분양
서울의 코어 지역인 `용산`이 되살아 나고 있다.
서울의 중심권역인 종로ㆍ광화문, 여의도, 강남 3도심의 트라이앵글 중심에 위치한 `용산`이 개발호재가 잇따르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금융위기, 용산참사, 국제업무지구 개발무산 등으로 용산을 떠났던 투자자들이 세계 최대 규모의 HDC신라면세점 개점 전후로 다시금 유입되면서 문화, 상업 비즈니스 중심지로 우뚝 솟아나고 있다.
특히, 용산전면구역 내 개발 사업이 활기를 되찾았다. 용산역전면제2구역은 `푸르지오 써밋`을 분양 완료 후 현재 공사 중이고, 용산역전면제3구역도 `래미안 용산` 아파트 및 오피스텔 분양완료 후 공사가 한창이다. 5월 상업시설인 `래미안 용산 더센트럴` 분양만을 앞둔 상태다.
여기에 최근에 용산구청이 용산전면제2ㆍ3구역 사이의 근린공원 부지를 지하공간부지(리틀링크)사업으로 발표하면서, 이 일대가 더욱 술렁이고 있다. 또 이달 초 용산전면제4구역 사업추진이 본격화되면서 용산의 분위기가 180도 바뀌었다.
개발사업 외에도 대기업 및 관공서 이주도 눈에 띈다. 현재 아이파크몰 내로 현대산업개발본사가 이전해 있으며, LG유플러스, 대원미디어 본사, 교보생명 용산지사 등이 위치해 있다. LS타워에는 LS네트웍스와 삼일회계법인이 위치해 있고, 아스테리움 업무시설에 농수산물유통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입주해 있다. 2017년에는 아모레퍼시픽이 신사옥 건설 후 이주계획이 있고, 세계일보 본사도 이전 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과 호텔신라의 합작품인 HDC신라면세점은 약 2만7400㎡로 세계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한류열풍에 힘입어, 대형기획사와 함께 약 20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한류공연장, 관광 홍보관을 조성할 것으로 보여, 용산은 관광 수요까지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용산터미널 부지에 종로에 위치한 롯데호텔의 1.5배 크기로 `엠버서더호텔`을 건설 중이다.
쇼핑과 휴식공간의 동선을 최소화해 관광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
로, 총 1729실로, 39층, 3개동으로 2017년 6월 완공예정이다. 여기에 용사의 집이 있는 용산 전면
제1구역에도 30층 규모의 국군호텔이 건설계획이 있다.
용산역전면제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은 5월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342번지 일원에 `래미안 용산 더센트럴` 상업시설을 분양할 계획이다. 전형적인 주상복합 단지 내 상가 형태에서 벗어나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는 복합 랜드마크몰 형태로 조성 될 예정이다.
떠오르는 `신용산 역세권`, 직접적으로 연결, 유동인구 흡수 용이
한강로를 따라 개발사업이 한창인 용산에서 가장 뜨고 있는 역은 `신용산역`이다. 전면구역의 사업 속도가 빠른데다, 신용산역은 용산역 접근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전하는 기업들의 위치를 고려했을 시, 신용산역을 가장 많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래미안 용산 더센트럴` 상업시설은 외부 동선을 거치지 않고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3번출구와 직접 연결되어 인기가 높다. 또 신분당선 직접 연결도 계획 중에 있다. 지하철 이동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주상복합상가보다 수요층이 두텁다.
여기에 용산역과의 접근성이 좋다. 용산역은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KTX, 신분당선(예정) 등 복합 역세권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으며, 24개 노선을 통과하는 버스 환승 역세권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 상업시설은 지하 2층~지상 2층(판매시설)과 지상 3층~지상 4층(업무시설) 총 208개 점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에는 124개가 분양된다. 이중 판매시설 122개 점포, 업무시설 2개 실이다.
상업시설 분양 관계자는 "`래미안 용산 더센트럴`이 위치한 용산은 각종 개발계획 호재 등으로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확보한 만큼, 향후 주거, 업무, 관광, 쇼핑의 핵심 지역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에 따른 투자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210-1(서빙고로 5) 신원빌딩 2층 에 마련된다. 준공은 2017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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