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6개월 만의 기적'…트와이스, 음원-음반-유투브 다 잡았다

입력 2016-05-0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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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가 컴백 일주일 만에 역대급 성과를 거두며 `대세 그룹`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달 25일 두번째 미니앨범 `PAGE TWO`를 발표한 트와이스는 일주일 동안 8개 음원차트 1위, 음반 첫주 판매량 2015년 걸그룹 최고 성적, 유튜브 1400만뷰 돌파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거뒀다. 이제 갓 데뷔 6개월 밖에 되지 않은 신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놀라운 성과다.

이번 타이틀 곡 `CHEER UP`은 25일 공개 직후 8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휩쓴 것은 물론, 일간 차트 1위도 장악했다. 현재는 타 아티스트들의 신곡 발표 등의 영향으로 다소 순위가 하락하기도 했지만, 이내 각종 음원 실시간 차트 1위 자리를 탈환하며 `음원 강자`로서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상황.

또한 앨범 차트에서도 올해 걸그룹 첫 주 판매량 1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달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집계된 한터차트에서 약 41,800장의 판매고를 올렸고, 이는 2016년 걸그룹 앨범 첫 주 판매량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자 2010년대 이래 여성 아이돌 그룹 기준 첫 주 판매량 TOP3 팀에 들어가는 성적이다.

`CHEER UP` 뮤직비디오 역시 역대급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4월 25일 0시 유튜브에 공개된 `CHEER UP`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일주일 만에 1,400만 뷰를 돌파했다. 데뷔곡 `OOH-AHH하게`(우아하게)로 걸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조회수 1위에 올라서기도 했던 트와이스가 `CHEER UP` 뮤직비디오로 또 어떤 기록을 세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달 25일 새 앨범 `PAGE TWO`를 공개했으며, 타이틀곡 `CHEER UP`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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