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신승환, 코믹과 진지 오가는 대체불가 맹활약

입력 2016-05-03 07:47   수정 2016-05-03 15:35



배우 신승환이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절제된 코믹연기를 펼치며 신스틸러로 맹활약했다.

신승환은 지난 2일 11회 방송에서 진지함과 코믹함을 오가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동이(신승환)의 비밀 클럽에 위장 취업한 강기탄(강지환)과 유성애(수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유성애는 양동이를 유혹하기 위해 갖은 교태와 눈물 연기까지 펼쳤지만 요지부동 양동이의 모습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신승환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절제된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신승환은 과거 ‘미세스캅’, ‘빛나거나 미치거나’, ‘감격시대’ 등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대체불가의 연기를 선보이며 ‘신스틸러’로 자리매김 했다.

한편 점점 더 재미를 더해가는 ‘몬스터’ 12회는 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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