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내놓은 12월 결산 상장법인 정기주주총회 개최 현황을 보면 올해 정기주총 횟수는 총 1,965회로 지난해(1,820회)보다 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별로는 코넥스 시장이 103회로 지난해 보다 53.7%가 늘었고, 코스닥이 1,128회로 9.6%, 코스피가 734회로 1.4%가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주총횟수가 늘어난 이유는 코스닥과 코넥스 상장법인 수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주주총회 개최 일로는 전체 주총개최사의 77%인 1,513개사가 3월21일~31일 사이를 택하는 등 주로 3월 말에 주총일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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