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22회 세계간이식학회(ILTS) 학술대회는 미국, 유럽 등 54개국의 1,000여명과 국내 200여 명 등 총 1,200여 명의 외과, 내과, 마취과 등 전세계 간질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됩니다.
학회 첫날인 3일 서울아산병원 간이식팀이 고난도 수술인 2 대 1 생체 간이식 수술을 생중계로 시연하며,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에는 심포지엄 등의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에서 60여 개 초청강연과 600여 편의 논문 발표가 진행됩니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이승규 서울아산병원 간이식외과 석좌교수는 간이식 등 말기 간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과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끌게 됩니다.
이승규 조직위원장은 "세계 석학들을 초청해 간이식 수술에 대한 최신 현황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게 됨으로써 국내 의학자들은 물론 말기 간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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