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5일 개장한 HDC신라아이파크 면세점에 루이비통 그룹(LVMH) 소속 브랜드들이 입점합니다.
이에 따라 신라아이파크 면세점은 지난해 새로 운영권을 얻은 신라아이파크·한화갤러리아·두산·신세계 등 4개 신규 면세점 가운데 처음으로 3대 명품(루이비통·에르메스·샤넬) 중 하나를 유치하게 됐습니다.
신라아이파크 면세점은 당장 5월 중 루이비통과 디올, 펜디, 불가리 등 명품 브랜드 매장 공사를 시작하고 이르면 올 연말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입니다.
이번 유치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끈질긴 노력이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 받습니다. 아르노 LVMH 그룹 회장은 지난달 행사차 한국을 방문해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을 방문해 이 사장 등을 만나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LVMH 소속 브랜드가 입점할 경우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3층에는 국내외 고급 화장품, 4~5층 패션·잡화 명품관, 6층 K-디스커버리 한류관, 7층 지방자치단체·토산품 상생협력관으로 이어지는 상품 구성을 완성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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