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DB>
7년 연속 1위를 지킨 푸르덴셜생명의 뒤를 이어 삼성생명, ING생명, 라이나생명, 교보생명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금융소비자연맹이 지급여력비율을 평가하는 안정성(40%), 민원과 소비자신뢰도를 평가하는 소비자성(30%), 위험가중자산과 부실자산비율을 평가하는 건전성(20%), 당기순이익과 총자산수익률을 평가하는 수익성(10%) 등 네 가지 지표를 토대로 순위를 매긴 가운데 안정성 순위에서는 삼성생명이 1위에 올랐고 ING생명, PCA생명이 뒤를 이었다.
업계 지급여력비율 평균은 253.4%로 2014년(276.56%)보다 23.16%p 감소했다.
소비자성에서는 한화생명과 라이나생명이 공동 1위에, 교보생명과 신한생명이 공동 3위에 올랐고 건전성 부문은 푸르덴셜생명, ACE생명, ING생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수익성 1위는 교보생명이었고 한화생명이 2위, ING생명이 3위였다.
업계의 총 당기순이익은 3조5,930억원으로 3,545억원 증가한 가운데 삼성생명이 1조839억원으로 업계 이익의 30.2%를 점유했다.
반대로 알리안츠생명(874억원), 현대라이프생명(485억원), BNP파리바카디프생명(234억원), ACE생명(204억원) 등 4개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2003년부터 14년째 좋은 보험사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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